하이브인디아(HYBE INDIA)가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인도 톱스타 라슈미카 만다나(Rashmika Mandanna)와 손을 잡았다.
하이브인디아는 11일(현지시간) 걸그룹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인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HYBE INDIA AUDITION: FINAL CALL)' 캠페인에서 라슈미카 만다나와 협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 '푸쉬파 2: 더 룰', '애니멀' 등 굵직한 흥행작을 이끌며 인도 전역을 아우르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5천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거느린 막강한 영향력의 소유자다. 이번 협업은 출신이나 배경의 장벽 없이 누구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 세계 소녀들에게 전하기 위해 성사되었다.

라슈미카 만다나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인도에 전례 없던 엄청난 기회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과거 자신 역시 오디션 앞에서 두려움을 느꼈으나 새로운 우주가 열리는 듯한 설렘으로 이겨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너희들의 우주도 너희를 찾고 있다"라는 뭉클한 응원을 건네며, 수많은 예비 아티스트들이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디딜 것을 독려했다.

이번 '파이널 콜'은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하이브 인디아 걸그룹 오디션'의 열기를 이어가는 연장선상의 프로젝트다. 앞선 오디션에는 전 세계 116개국 1650여 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 지원자가 대거 몰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하이브인디아는 인도 8개 도시에서 대면 오디션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써 전 세계 총 23개 도시에서 대규모 오디션이 펼쳐지게 되었다. 모집 대상은 2005년부터 2011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으로 보컬, 랩, 댄스는 물론 연기와 모델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 가능하다.
한편, 하이브는 이번 인도 프로젝트를 비롯해 '멀티 홈, 멀티 장르'라는 확고한 글로벌 전략 아래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아티스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의 &TEAM(앤팀), 최근 앨범 'WILD'로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캣츠아이(KATSEYE),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이 이 전략이 낳은 대표적인 결실이다. 특히 캣츠아이에 인도계 멤버 라라가 소속되어 맹활약 중인 만큼, 이번 인도 기반의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가 또 어떤 다채로운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킬지 전 세계 음악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Taras Taraporvala, 하이브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