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RESCENE) 미나미와 리브가 다이어트로 고통 받았던 시기를 떠올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는 ‘살과의 전쟁:20kg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의 발언은 2026년 7월, 경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발생했다. 원이는 “돌이킬 수 없었다. 이미 데뷔는 당장 내일인데, 애들을 불어나 있었다. 대단한 건 미나미는 현재와 20kg 정도 차이가 날 거다”고 말했다. 2026년 9월 Q&A 때도 20kg 다이어트에 대해 미나미는 “일단 20kg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미나미가 먹방 파트너로 리브를 지목하면서 두 사람의 콘텐츠가 성사됐다.

메이는 “그녀들의 가방은 포켓이 많았다. 안쪽 주머니 열면 ‘이게 들어간다고?’ 싶을 정도의 빵이 있었다. 사색에 잠겨있는 듯 보이지만 손을 내리면 입을 오물거리고 있다”고 증언했다. 제나는 “미나미, 리브 언니와 삼총사였는데 왜 저는 못 끼는지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다면 내가 그때 살을 더 찌웠을 거다”라며 “당시 회사 분위기는 1분 1초마다 다이어트 이야기를 들었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지쳐서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밝혔다.

뭉친 미나미와 리브는 “몇 kg이었는지가 궁금한거냐”고 물었다. 무엇을 먹었냐는 두 사람은 “떡볶이를 정말 많이 먹었다. 숙소에서 쉴 수 있는 날이 있었는데 휴일이 생겼다고 몰래 다같이 시켰다. 다 먹고 잠이 들곤 했다. 모든 순간을 떡볶이와 함께 했다”면서 촬영을 이어갔고, 이때 제나가 “10kg 뺐다”고 거짓말하면서 들어오려고 하자 “체급도 안되는 애가 어딜 끼려고 하냐”며 “같이 먹었는데 왜 우리만 줄넘기 1만개씩 했는지, 합성의 설움을 아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메이가 ‘리트와 매트’ 옷을 입은 두 사람을 보고 서운해함에도 리브와 미나미는 제나와 같은 기준을 내세웠다.

6kg 감량한 메이, 8kg 감량한 제나가 나간 뒤 리브는 “13kg을 뺐다”고 밝혔고, 미나미는 “18kg을 뺐다”고 직접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문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고, 이때 원이가 등장해 “너네 뭐하냐. 너네 떴어?”라며 정색했다. 원이가 그때 당시 자신 몰래 했던 일을 말해보라고 하자 미나미는 원이의 간식 파우치 위치를 알고 들키지 않게 몰래 먹었다고 고백했다. 미나미는 “배가 고프니까”라고 했지만 리브는 “큰일났다. 도벽이다”라며 나락을 감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미는 “생활의 모든 스트레스가 저한테 다이어트로 다가왔다. 그때 생각해 보면 진짜 맨날 울었다. 상상에 상상이 이어지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고, 리브도 “피팅하고 나면 그렇게 힘들었다”면서 공감했다. 미나미는 “‘하트드롭’ 피팅을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골반에서 청바지가 안 들어가더라. 억지로 입고 나왔는데 너무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원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울어서 촬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