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지가 정승환에게 과거 취중 충고를 받았다고 놀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이하 '윤주모')에는 '대한민국 대표 고막남친 & 고막여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주모가 주량에 대해 묻자 정승환은 "정은지 누나가 저보다 더 술을 잘 마신다. 그래서 저는 항상 취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제가 취해서 첫 만남에서도 약간 말실수를 했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아니다. 다 지나간 일이다"라며 화제를 돌리려 했다.
이에 정승환은 "그걸로 저를 지금 10년째 놀리고 있다"고 토로, 정은지는 "나 이거 오늘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네가 꺼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승환은 "왜냐면 누나를 만날 때마다 항상 마음에 짐이 있다"며 지난 2016년 데뷔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다고 회상했다.
당시 정은지가 함께 자리했다고 밝힌 정승환은 "누나가 소맥을 기가 막히게 마시더라. 저도 긴장이 풀리고 하다 보니까 취했다"며 "그때 제가 망언을 많이 했다. 뭐라고 아는 것처럼 '누나 노래는 말이야'라고 했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정은지는 "그때 했던 말이 정확히 뭐냐면 '누나는 노래할 때 어떤 생각으로 하냐' 해서 대답했는데, '누나, 노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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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주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