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두산 떨고 있나'...NC 또 이겼다, 9회말 2·3루 막고 3연승→3경기 차 맹추격, 12~13일 두산과 맞대결 [대전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11 22: 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5위 두산 베어스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NC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9-7로 승리했다. NC는 올 시즌 한화 상대 성적 10승 3패 우세를 이어갔다. 또 최근 3연승을 달리며 5위 두산을 3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박민우가 3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블레인이 투런 홈런, 김형준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1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이준혁이 1⅓이닝 무실점, 류진욱이 ⅔이닝 무실점, 배재환이 1이닝 1실점. 전사민이 9회 등판해 2사 2,3루 위기를 막고 시즌 10세이브째를 기록했다. 

OSEN DB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블레인(1루수) 김휘집(3루수) 박건우(지명타자) 김형준(포수) 천재환(중견수) 오태양(우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 최인호(중견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페라지(우익수)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이도윤(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한화는 1회말 톱타자 심우준의 좌중간 2루타, 최인호가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문현빈과 강백호가 외야 뜬공으로 아웃됐고,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2회말 페라자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허인서의 땅볼 타구를 3루수가 뒤로 빠뜨리는 실책으로 무사 1,3루. 김태연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찬스가 됐다. 이도윤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 때 3루주자가 득점, 선취점을 뽑았다. 2사 3루에서 심우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한화 이글스 제공
NC는 3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에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민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블레인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김휘집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3회말 다시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최인호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득점권에 출루했다. 문현빈의 우익수 뜬공 때 3루로 태그업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강백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로 앞서나갔다. 
NC는 4회초 다시 재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형준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4호)을 쏘아올렸다. 3-3 동점.
4회말 한화도 대포로 응수했다. 허인서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시즌 19호)을 쏘아올렸다.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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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이번에는 NC의 반격 차례.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4번타자 블레인이 한화 선발 황준서의 포크볼이 한가운데로 밋밋하게 떨어지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8호)을 터뜨렸다. 5-4로 역전시켰다. 
5회말, 홈런에는 홈런이었다. 한화는 심우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인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문현빈이 NC 선발 이재학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거의 직선타로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터뜨렸다. 6-5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한화 이글스 제공
NC는 6회초 바뀐 투수 이민우 상대로 선두타자 천재환이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9번 오태양이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김주원이 풀카운트에서 우측 펜스로 큰 파울 타구를 날린 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권희동도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한화는 투수를 장유호로 교체했다. 박민우가 파울을 8개나 때려내며 풀카운트가 됐고, 밀어내기 볼넷으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블레인의 잘 맞은 타구는 2루수가 잡아서 2루-1루로 연결돼 병살타가 됐다. 
NC는 8회초 대타 최정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주원이 좌전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권희동이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 박민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파울)로 7-6 균형을 깼다. 블레인이 유격수 뜬공 아웃으로 2사 1,3루, 김휘집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가 됐다. 박건우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NC는 9-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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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8회말 바뀐 투수 배재환 상대로 선두타자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페라자가 1루 베이스 옆으로 빠지는 우선상 2루타를 때렸다. 무사 2,3루에서 허인서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1사 3루에서 대타 한지윤은 3루수 땅볼 아웃. 3루 주자는 움직이지 못했다. 대타 박정현이 나왔는데, 삼진으로 물러났다. 
NC는 9회말 전사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최인호를 헛스윙 삼진을 잡고, 문현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 강백호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아 2,3루 위기에 몰렸다. 노시환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우익수 뜬공 아웃을 잡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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