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가 해결사, 스기모토도 20홀드 좋은 피칭" KT 선두 완벽 수성, 강철매직 함박웃음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12 00: 20

KT 위즈가 파죽지세로 단독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KT는 4연승을 질주하면서 73승 46패 3무를 마크했다. 이날 키움을 상대로 승리한 삼성을 승차 없는 2위로 눌러 앉히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날(10일) 16-3 대승에 이어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의 추격이 이어지는 듯 했지만 그리 위협적지지 않았다. KT는 선발 로건이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스기모토(⅔이닝 무실점), 오원석(⅔이닝 무실점), 손동현(1이닝 무실점) 우규민(1⅓이닝 무실점)으로 점수를 틀어막았다. 스기모토는 20홀드를 달성했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T는 로건이 선발 출전했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7-1로 승리한 후 로건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9.11 / foto0307@osen.co.kr

힐리어드가 타선의 중심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힐리어드는 2회 선취점 때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그리고 3회 2사 1,2루에서는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8회초 추가점 당시 상대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강습 타구를 생산해낸 것 역시 힐리어드였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로건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스기모토가 좋은 피칭으로 상대의 흐름을 잘 끊어줬고,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제 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선 2회초 류현인의 희생플라이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타자들이 팀 배팅으로 기회를 잘 만들었고, 힐리어드가 중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치면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원정 경기임에도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T는 로건이 선발 출전했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7-1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9.11 / foto0307@osen.co.kr
KT는 12일 수원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을 만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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