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둘째 '희귀병' 폼페병 양성에 오열 "눈물로 지새워"→재재검 끝 안도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2 08: 01

 개그맨 부부이자 ‘흔한남매’ 멤버인 한으뜸, 장다운이 둘째 아이의 희귀병 양성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10일 ‘흔한남매’ 유튜브 채널에는 '흔또가 희귀병 양성...? 그리고 다운이의 우울증 치료....'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부부는 차 안에서 "오늘도 울며 병원간다. 이제 너무 심란하고 착잡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야기 유전자를 하러 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태어나서 48시간 지나면 발 뒤꿈치에서 피를 뽑아 검사를 한다.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를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름도 어렵다. 리소좀 폼페병 부분에서 가람(둘째)이가 양성이 뜬거다. 이름만 들어도 무섭다.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눈물밖에 안 나더라. 계속 참다가 참다가 눈물이 한번 터지니 주체가 안되더라"라고 애끓는 마음을 털어놨다.
더불어 "인터넷 같은 데 찾아봤는데 저희처럼 재검 뜨신 분들이 꽤 있더라. 큰 병원 가서 부모 유전자 검사까지 재재검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지금 산부인과 재검 가는 길인데 결과 나오기까지 일주일 동안 답답하더라. 잊으려고 뭘 하는데 공허한 순간에 훅 온다.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 주시는데 부모 마음이 잘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엄마 장다운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아기) 생후 7일 차에 무슨 난리인지 모르겠다. 우는 건 여기까지. 잘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엄마 장다운은 이 와중에 병원에 가봐야 하는 우울증 수치가 나와 의사와 면담을 갖기도 했다.
재검 후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부부. 장다운은 "리소좀 축적질환 폼페병이 기준치보다 낮게 나와서 재검을 했는데 그때 1.3인가 1.4로 낮게 나왔는데 이번에 재검을 했는데 오히려 0.8로 떨어졌다. 폼페병만 검출이 됐는데 이번에 파브리병까지 양성이 떴다"라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하며 "선생님이 정말 희귀병인데 2개가 같이 양성 나오는 건 잘못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부는 바로 재재검을 하러 가며 "이번에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재재검의 결과는 문자로 도착햇고 다행히 "의미있는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부부는 "더는 바랄게 없다. 일주일 넘게 눈물로 지새웠다"라며 안도했고 아빠 한으뜸은 "길에서 다리가 풀리는 게 이런 느낌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장다운은 "건강한 거 당연한 게 아니라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며 다시한 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으뜸과 장다운은 SBS 공채 개그맨 동기로, 구독자수 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통해 남매 시트콤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로는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첫 아이 출산 이후 약 8개월 만에 둘째 소식까지 전해지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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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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