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전현무, 곽튜브, 그리고 ‘만능 운동돌’ 샤이니 민호가 전북 완주에서 웃음과 침샘을 동시에 자극하는 먹트립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 11회에서는 전북 완주로 떠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게스트 민호의 ‘완마, 주겨불구마잉’ 특집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순두부부터 오리 주물럭, 전라도식 한정식까지 연이어 섭렵하며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완주의 ‘두부 명소’에서 백탕·얼큰 순두부와 모두부 먹방을 선보인 이들은 민호를 ‘먹친구’로 맞이했다. 전현무는 모처럼 민호 앞에서 전설의 ‘루시퍼’ 댄스를 재현했으나, 민호는 “현무 형이 다시는 안 추시면 좋겠다”라고 칼같이 차단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고의 보양식’ 오리 주물럭 맛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민호의 남다른 운동 루틴이 공개됐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즉석에서 악력 대결을 펼쳤지만 “둘 다 안 아프다”라며 처절한 무승부를 기록, 반면 민호는 양손으로 두 사람을 동시에 제압했다.
신곡 가슴 춤을 선보인 민호에게 전현무가 “챌린지가 필요하면 말하라”라며 지원사격을 자처했지만, 민호는 “현무 형이 해주면 곡을 빼앗긴다. 골반도 100% 튕길 것 같아서 형이랑은 안 하고 싶다”라고 단칼에 거절해 전현무를 KO 시켰다.
홍어삼합, 육회, 소불고기 등 럭셔리 한상차림이 이어진 가운데, 전현무는 간장 오징어볶음을 맛본 후 “우리 엄마가 해주던 반찬인데, 엄마가 해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눈물이 난다”라며 반전의 ‘불효자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식사 말미 민호는 솔직한 연애관도 털어놨다.
민호는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제 자신이 굳건히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민호를 향해 ‘단점이 없는 친구’라면서도 “단점을 굳이 찾자면 여자친구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것”이라며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민호는 “연애 안 한지 꽤 됐다”고 고백했고, 곽튜브는 “민호 씨는 운동 열심히 하는 분을 만나야 될 거 같은데?”라고 넌지시 떠봤다. 민호는 “오히려 운동 안 하시는 분이면 좋겠다. 다만 제 운동 시간을 뺏으면 안 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nyc@osen.co.kr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