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g 빼고 4년 잠적' 다나, "잊혀지고 싶었다"…연예계 은퇴 기로 고백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12 11: 51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다나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분 좋은 혼란스러움을 겪었다.
다나는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새벽의 충동으로 스토리를 올리고 아무 생각없이 자고 일어났는데..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는 너무 많은 메시지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다나는 “제가 들여다보지 않은 몇 년 동안 생일 때마다 메시지를 주신 분, 다나의, 천상지희의 기념일마다 스토리를 만들고 멘션해주신 분, 너무나도 큰 그리움과 사랑을 가득 담은 러브레터를 보내주신 분”이라며 감사한 사람들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잊혀지고 싶었던 사이, 열심히 절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해요. 아주 아주 혼란한 아침이네요”라고 덧붙였다.
다나는 지난 12일, “놀라셨나요. 갑자기 들어와보고 싶었어요. 이 계정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다나가 게시물을 올리는 건 지난 2022년 2월 27일 이후 약 4년 7개월 만으로, 최근 린아, 선데이, 스테파니가 뭉쳐 천상지희의 21주년을 기념한 바 있지만 이때도 다나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80kg에서 27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다나였지만 2019년 종영한 ‘다시 날개 다나’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다나는 이 기간을 ‘잊혀 지고 싶었던 사이’라고 설명하며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나는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서 팬들의 응원과 따뜻한 마음을 깨달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계기로 다나가 다시 연예계로 돌아와 활발히 활동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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