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포수 김건희의 좋은 활약을 응원했다.
설종진 감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건희가) 부상 없이 대회를 잘 하고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김웅빈(3루수) 박찬혁(우익수) 김건희(포수) 염승원(2루수) 권혁빈(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김건희는 올 시즌 119경기 타율 2할7푼(363타수 98안타) 8홈런 50타점 32득점 OPS .720을 기록중이다. 수비에서도 강한 어깨를 뽐내며 도루저지율 31.1%(23/74)로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루저지는 리그 전체 1위다.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키움은 오는 13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김건희가 아시안게임 전 키움 경기에 나서는 것은 이날 경기가 마지막이다.
설종진 감독은 “김건희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면서 “(금메달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들이 원하지 않겠나. 모든 스포츠인들이 바라는 대회고 큰 대회니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기를 바란다.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기량이 향상되어 오지 않을까 싶다”며 김건희의 활약을 기대했다.
주전 포수 김건희가 빠진 자리는 2023년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동헌이 메운다. 김동헌은 올 시즌 32경기 타율 2할2푼5리(80타수 18안타) 1홈런 13타점 6득점 OPS .633을 기록중이다.
설종진 감독은 “김건희가 대표팀에 가면 김동헌도 있고 김재현도 있다. 일단 아무래도 젊은 선수 위주로 더 기회를 줄 것 같다. 추가 포수 콜업은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훈련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 엔트리가 비어있어서 추가로 포수를 콜업하는데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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