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제주 SK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2로 비겼다.
부천은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2-2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32점(7승 11무 11패)을 기록하며 10위에 자리했다. 제주는 승점 43점(11승 10무 8패)으로 4위를 달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2/202609121652770882_6aa51a9f3cd09.jpg)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갈레고-구스타보-바사니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김승빈-성예건-윤빛가람-안태현이 중원에 섰다. 홍성욱-백동규-패트릭이 수비를 꾸렸고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제주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아이아스-치나리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신상은-장민규-이탈로-박수빈이 중원을 채웠다. 유인수-세레스틴-토비아스-박민재가 포백을 구성했고 김동준이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부천이 뽑아냈다. 전반 2분 갈레고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토비아스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비아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부천과 제주는 서로 빠르게 공수를 오가면서 골문을 겨냥했으나 추가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전반 37분 이탈로가 슈팅했지만, 부천 수문장 김형근이 잡아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2/202609121652770882_6aa51a9f807b5.jpg)
제주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아이아스와 공을 주고받으면서 부천의 박스 안으로 진입한 이탈로가 정확한 슈팅으로 1-1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제주가 앞서 나가는 골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탈로가 처리한 공을 아이아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 부천은 성예건 대신 김종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부천이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7분 제주의 실수를 틈 타 오른쪽 측면에서 바사니가 공을 잡은 뒤 곧장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김동준이 가까스로 쳐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2/202609121652770882_6aa51a9fc12f8.jpg)
후반 18분 부천이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습 상황에서 앞서 교체로 투입된 티아깅요가 오른쪽 측면을 쇄도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갈레고가 머리로 돌려놓으면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제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5분 아이아스가 강하게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수비가 달려들어 걷어냈다. 이어지는 코너킥, 아이아스가 헤더로 다시 한 번 골문을 두드렸으나 김형근이 쳐냈고 이를 장민규가 다시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으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