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논란의 '신체부위 냄새' 양초 해명 "농담인데 덜컥 상품화”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2 18: 33

배우이자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의 수장 기네스 펠트로(53)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신체 부위 냄새 양초’ 비하인드를 직접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최근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펠트로는 과거 출시 당시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던 75달러(약 10만 원) 상당의 ‘내 신체 중요 부위 냄새가 나는 양초(This Smells Like My Vagina)’에 얽힌 황당한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펠트로는 조향사 더글라스 리틀과 함께 흙내음 나는 독특한 향수를 개발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녀는 “원래 내가 음담패설을 곁들인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시향을 하던 중 웃자고 ‘이거 꼭 내 그 냄새 같은데?’라고 농담을 던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조향사가 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곧바로 그 이름으로 진짜 양초를 제작해 버렸다”라며 “당연히 실제 내 냄새와는 전혀 상관없는 향이다. 순전한 해프닝이었다”라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트러스 베르가못, 장미, 시더우드 향이 첨가된 해당 제품은 2020년 출시 직후 빛의 속도로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구프 측은 출시 3년 만에 판매를 정격 중단했다. 이에 대해 펠트로는 “이 엉뚱한 제품 이슈가 너무 커져서 우리가 진짜 하고 있는 구프의 본업과 브랜드 가치를 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단종 이유를 전했다.
한편,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틱톡을 통해 방송에서 언급했던 ‘루꼴라 유제품 대체’ 황당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 5월 NBC ‘투데이 쇼’에서 미트볼 레시피를 전하던 중 “유제품 대신 잘게 썬 루꼴라를 넣으라”고 말해 논란을 샀던 그녀는 “유제품이 아니라 ‘파마산 치즈’ 대신 루꼴라를 넣으라고 말하려던 것이 실수였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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