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12승 2패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김원중(1이닝 무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고승민(1루수) 한동희(3루수) 전민재(유격수) 전준우(지명타자) 박찬형(2루수) 박건우(포수) 장두성(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동희는 시즌 19호, 전준우는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전준우와 황성빈은 3안타 경기를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타선은 16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로드리게스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이끌어줬고,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반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이 터지면서 다득점을 만들었다”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특히 7회에 나온 한동희의 결정적인 3점 홈런이 승기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3루 응원석을 가득 채우고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롯데는 오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로 이동해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롯데 선발투수는 나균안, KT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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