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겨 관심을 끌고 있다. 공교롭게도 전 부인 허양임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직후 남긴 게시물이었다.
고지용은 13일 오전 사진의 SNS에 ‘Bring it on!(덤벼, 한 번 해보자!)’라는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고지용은 짧은 문구 외에는 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다만 음악 선곡이 의미심장했다. 고지용은 짧은 문구와 함께 E:um의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를 배경음악으로 선공했다.

해당 곡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곡으로, 고지용이 별다른 설명 없이 짧은 문구와 해당 곡을 게시물로 올리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지용이 최근 허양임과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만큼 사생활 관련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고지용의 전처 허양임은 전날 SNS를 통해서 아들 승재 군과 함께 생일을 축하한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고지용은 앞서 지난달에도 “항상 보고싶어 내 아기”라면서 아들 승재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에도 이혼 발표와 함께 고지용의 애틋한 부성애가 큰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29일 2년 전 이미 허양임과 이혼했다고 직접 알렸다. 고지용은 당시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다.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승재 군의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룹 해체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사업가로 살아왔다.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고지용, 허양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