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母, 불륜 연출 논란..‘살림남’ 미성년자 샤워 욕먹더니 또 노림수 예고 '비난'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13 11: 49

‘살림남’이 자극적인 연출로 비판을 받은 가운데, 예고편에서 박서진 모친의 불륜을 오해할 수 있는 설정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의 모친이 립스틱을 바르고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이 비춰졌고, 박효정은 “요즘 엄마가 이상하긴 하다”고 했다. 박서진도 “설마 우리 엄마가 아니겠지”라고 의심했다.

결국 박서진, 박효정 남매는 아버지와 함께 엄마의 뒤를 밟으며 미행했고, 이후 한 골프 연습장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스윙을 연습하는 박서진 어머니의 모습이 목격됐다.
이를 본 박효정은 “남편의 입장으로 봤을 때 말문 막혔다가 이럴 때 쓰는 거구나”라고 말했고, 이후 폭발한 아버지와 이를 말리는 박효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예고편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살림남’은 스타들의 리얼한 살림기를 다룬 방송이지만, 최근 가족간의 갈등을 주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자극적인 연출이 자주 사용돼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다.
이번 예고편 역시 가족들이 어머니의 외도를 의심하고 현장을 급습하는 듯한 모습이 표현되며, 연출 방식에 걱정을 안긴다.
본방송이 공개되지 않아 박서진 어머니와 함께 있던 남성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족들의 외도를 의심해 어머니의 뒤를 밟는 모습이 주말 예능에서 나오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지난 2022년 홍성흔의 아들이 친구들과 단체로 포경수술을 받는 과정이 방송된 바 있다. 당시 이를 두고 예능 소재로 적절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고, 결국 방심위는 청소년 출연자의 인권 보호와 관련된 조항을 적용해 권고를 의결했다.
그러나 이듬해 전 야구선수 최경환의 미성년 자녀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약 1분간 방송해 논란이 일었고, 제작진은 보호자인 부모와 당사자 모두의 동의를 받아 촬영했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됐다.
‘살림남’의 연출 방식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반복되는 가운데, 또 다시 등장한 자극적인 연출에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