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LG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스틴은 1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0-2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 3루수 내야 안타를 때려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3유간을 빠지는 타구를 3루수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LG는 2-2 동점인 4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신민재의 1타점 중전 적시타, 박해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2로 앞서 나갔다.
오스틴이 양창섭과 승부에서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7km 직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9호 홈런.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37호, 38호 홈런을 기록한 오스틴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LG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2020시즌 라모스가 기록한 38홈런을 넘어섰다.
오스틴은 39홈런으로 홈런 1위 KIA 김도영(40홈런)을 1개 차이로 추격했다. 김도영이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소집돼 2주 동안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오스틴이 홈런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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