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이장원이 조부상을 알린 지 열흘여 만에 멤버 신재평과 함께 무대에 오른 근황을 전했다.
13일 페퍼톤스 공식 SNS에는 “페퍼톤스와 함께한 ‘2026 동부창고 페스타 [꿈의 창고]’. 선선한 일요일 저녁에 꿈을 만들고 꿈을 채우고 꿈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공연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 신재평과 이장원이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재평은 기타를 멘 채 서 있고, 이장원 역시 편안한 모습으로 멤버 곁을 지키며 페퍼톤스의 활동 근황을 알렸다.

특히 이번 근황은 이장원이 최근 조부상을 직접 알린 뒤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장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생활하던 조부께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잘 모셨어요”라며 할아버지와의 이별을 알렸다.

데뷔 초에도 할아버지와 몇 년간 함께 살았다는 그는 “매일 아침을 준비해 주셨어요. 갚겠다는 마음으로 다해와 합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쉽습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할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이장원과 아내 배다해는 시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할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합가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동상이몽2’에서도 세 사람이 한집에서 생활하는 일상이 공개됐지만, 이후 방송 말미 제작진은 이장원의 할아버지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과 조용히 장례를 치른 뒤 다시 페퍼톤스 멤버로 무대에 선 이장원. 페퍼톤스는 이날 공연을 마치고 “꿈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장원은 지난 2021년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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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