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가을 제주에서 만나는 ‘스튜디오 지브리展’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26.09.15 11: 59

추석 연휴 제주여행을 가는 관광객들에게 아련하게 옛 기억을 불러오는 볼거리가 있다. 제주 동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다.
지난 7월 17일 개막한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공간을 그대로 구현했다. 약 17개의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각 작품의 캐릭터와  공간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이웃집 토토로’의 네코 버스(고양이 버스)를 시작으로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게드전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작품 속 공간에 빠져들어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는 신비로운 마을과 온천장을 배경으로 거리와 건물 사이를 걸으며 작품 속 장면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하울과 소피, 움직이는 성을 중심으로 된 세트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는 작품 속 대표적인 장면과 캐릭터를 실제 공간으로 옮겨놓고, 관람객이 전시장을 이동하면서 서로 다른 작품의 세계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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