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계약결혼' 선택한 이유.."여러가지 생각 들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16 08: 57

남규홍 PD의 새 프로그램 ‘계약결혼’의 MC를 맡게 된 안정환이 속마음을 밝혔다.
16일 MBC에브리원, KBS Joy ‘계약결혼’ 측은 안정환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출연 결심을 묻자 “사실 연애 프로그램을 이렇게 찾아보는 편은 아니다. ‘계약결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계약결혼, 이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선하면서도 우려도 되고 걱정도 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규홍 PD에 대해서는 “굉장히 차분하고 말씀이 없었다. 아직 한 번밖에 못 뵈었지만 그냥 과묵하고 점잖으셨다. 과묵하지만 머릿속으로 우리가 생각 못 하는 거를, “이 ‘계약결혼’이라는 거를 어떻게 이걸 생각해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계약결혼’ 커플들을 본 ‘결혼 26년차’ 안정환은 “가상이지만 그냥 만나자마자 결혼 생활을 하는 건데 출연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놀라웠다. 그런데 “과연 시간이 지나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안 싸운다는 건 거짓말이고 나도 싸우고 한다. 처음에는 서로 배려하고 참고 감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딪히는 문제들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과연 이 가상 결혼 생활이 끝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더 나아가서 진짜 현실적으로 결혼해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들었다. 끝까지 가야 진짜 이 계약 결혼의 마지막 엔딩이 좋게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정환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다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결혼을 했든, 싱글이든, 결혼을 앞둔 사람이든, 결혼해서 오랜 시간 같이 보낸 부부든, 굉장히 공감이 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다. 장면들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살았는데 나는 고쳐야겠구나” 그런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 것 같다. 보면서 느끼고 배울 수도 있고 고칠 것은 고치고 하는 여러 가지 공부가 되는 예능인 것 같다”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연애를 건너뛰고 부부 생활을 시작하는 ‘계약결혼’에서 26년 차 남편인 안정환의 활약이 더없이 빛날 것”이라며 “안정환조차 ‘한 치 앞을 모르겠다’라고 표현할 만큼 예측할 수 없는 ‘계약결혼’ 속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이혜원 SNS, MBC에브리원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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