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았고 화성FC는 가장 큰 관중 증가 폭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팬 친화적인 운영, 천안은 뛰어난 잔디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 관중 유치와 마케팅, 팬 서비스, 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한 2차 클럽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평가 부문은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등 네 가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6/202609161502771572_6aaa332b1085c.jpg)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수원이 차지했다.
수원은 평가 기간에 다섯 차례 홈경기를 치렀다. 경기당 평균 유료 관중은 1만 5052명으로 K리그2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았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화성에 돌아갔다. 직전 평가 기간과 비교해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 수여하는 상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6/202609161502771572_6aaa332b849ab.jpg)
화성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평균 2436명의 유료 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 기간에는 평균 468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 경기당 관중이 2248명 증가했다.
서울 이랜드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받았다. 해당 상은 마케팅과 팬 서비스 등 구단의 팬 친화적인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 점수에는 1차 심사위원회 평가 40%와 2차 기자단 투표 40%, 팬 투표 20%가 반영됐다.
서울 이랜드는 93.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고 사이버 도박과 아동 실종 등 사회 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사진] 서울 이랜드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6/202609161502771572_6aaa332be1acc.jpg)
어린이 팬이 경기 전 공인구를 전달하는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와 유소년 클리닉 행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청주는 86.4점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 부문 2위에 올랐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 ‘아고라’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용인은 82.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종합운동장이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 평가는 기존 경기 감독관과 원정팀 선수단뿐 아니라 주심과 부심, 홈팀 선수단의 평가까지 반영해 진행됐다.
천안종합운동장을 관리하는 천안도시공사는 잔디 밀도와 뿌리의 생육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했다. 그 결과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를 유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6/202609161502771572_6aaa332c2e088.jpg)
용인의 홈구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이 2위, 전남 드래곤즈의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이 3위에 올랐다.
이번 K리그2 2차 클럽상은 풀 스타디움 수원, 플러스 스타디움 화성, 팬 프렌들리 클럽 서울 이랜드, 그린 스타디움 천안으로 정리됐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2차 클럽상 선정 결과
○ K리그2
- 풀 스타디움 : 수원
- 플러스 스타디움 : 화성
- 팬 프렌들리 클럽 : 서울 이랜드
- 그린 스타디움 : 천안 (천안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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