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혈우병 환자이자 여행 유튜버로 알려진 견우 씨가 아내 정윤 씨와 함께 출연했다.
16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 질환이며, 완치가 어려운 병인 혈우병에 걸린 견우 씨가 출연했다. 돌 때 쯤에 혈우병 진단을 받은 그는 일주일에 두 번씩 주사를 맞아야 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이자 10년 동안 연인이며 7년째 결혼 생활 중인 견우 씨는 자신의 꿈을 늘 지지하는 정윤 씨가 있었다. 정윤 씨는 "자기 꿈을 향한 의지가 너무 멋있어서 제가 쫓아다니게 됐다”라며 견우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견우 씨는 “아내는 다 괜찮다고 한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 말을 한다. 괜찮다는 말이 사실 저로 인한 무게를 같이 견딘다는 거 아니냐”라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마음을 먹으며, 세계 여행에 떠났다.
정윤 씨는 “제가 견우랑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에 제가 다 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게 꼭 이뤄지길 바라겠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견우 씨는 자신과 같은 환자들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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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