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전처 허양임이 아들의 면접교섭권이행 등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도 아들 승재와 함께 하는 일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양임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양임 브이로그 004’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허양임은 미용실에 가고, 학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관심을 끈 부분은 허양인과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 군이 등장한 부분이었다. 허양임은 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승재 군은 직업 엄마의 유튜브 촬영을 주도하며, “오늘 처음으로 두부를 먹어본 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재 군은 허양임이 버섯을 먹은 소감을 묻자 “소스 찍으면 맛있는데 씹었을 때는 아닌 것 같다. 물컹물컹하다. 곤약 젤리 같다. 도전은 나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승재 군은 직접 카메라로 셀프캠을 찍으면서 엄마와 대화를 나눴다.
허양임은 아들에게 “이제 어린이 아니다. 크면 다 먹을 수 있다”라면서, 매운 음식에 도전하자는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귀가한 후 허양임은 승재 군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거실 통창 앞에 나란히 앉아서 한강에서 터지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허양임은 “사람들이 왜 이거 보려고 막 몰려드는 줄 알아? 불꽃놀이 보면 엄마는 꿈을 꾸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말했다. 승재 군도 엄마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불꽃놀이를 감성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이날 고지용이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허양임에게 아들 면접교섭권이행 및 아동 사진, 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알린 후 공개된 것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고지용 측은 “양육비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하고 내용 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 또 이미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불 중이지만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양임은 그동안 KBS 1TV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KBS 2TV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SBS ‘세개의 시선’, MBN ‘엄지의 제와’ tvN ‘히든에이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의사다. 고지용과의 결혼으로도 화제가 됐으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고지용과 2년 전 이혼 사실을 알렸으며, SNS와 유튜브를 통해 아들 승재 군과의 일상 등을 공개하며 소통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