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3번째 내한 확정..할리우드 배우 역대 최다 기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9.17 13: 17

'친절한 톰아저씨' 톰 크루즈가 무려 13번째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배우로는 역대 최고 내한 기록이다. 여기에 동반 내한하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영화 '디거'(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주역 톰 크루즈와 아카데미 5회 수상에 빛나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오는 10월 2일(금) 내한을 확정하며 한국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예고한다. 
오는 10월 3일(토) 국내 개봉하는 기대작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버드맨', 그리고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작품상을 비롯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2년 연속 전 세계 평단과 시상식을 휩쓸었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다. 인물의 서사와 인간 군상을 독창적으로 담아내는 시선과 극적인 몰입을 전하는 특유의 연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가 새로운 캐릭터 ‘디거’에 어떤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매버릭' 등 폭발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사랑받아온 톰 크루즈와의 만남은 어떤 강렬한 시너지를 가져다줄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한다. 이 외에도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존 굿맨,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 플레먼스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놀라운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디거'에서 주인공 ‘디거 록웰’ 역을 맡아 역대급 캐릭터 변신과 열연을 예고하는 배우 톰 크루즈와 연출을 맡은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는 전격 내한을 결정했다. 오는 10월 2일(금) 톰 크루즈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 같은 날 레드카펫을 통해선 국내 영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내한은 톰 크루즈 배우의 도합 13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 내한 기록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그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매버릭' 등 액션 영화를 필두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던 것과 다르게 “지금껏 이렇게 도전적인 작품은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고 평한 '디거'로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한 만큼 영화의 이모저모를 파헤치며 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역시 2009년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의 큐레이팅을 맡아 한국을 방문한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일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위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이후 2~3년에 한 번씩 꾸준히 한국을 찾았다.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로 꼽힌다. 
가장 최근에는 2025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8)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았고, 공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궁극적으로 영화가 제 인생이 됐다. 어렸을 때도 한국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영화를 통해 12번이나 한국에 왔다"며 벅찬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