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이대로 괜찮을까.
야구대표팀 소속 배찬승(삼성 라이온즈)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상무와의 평가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배찬승은 1-2로 뒤진 3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등판과 함께 선두타자 정현승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그는 장재영의 좌전안타로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이율예에게 1타점 2루타, 박한결 상대 중견수 희생플라이, 이승현 상대 1타점 내야안타, 이승현의 도루에 이어 박관우에게 1타점 3루타를 연달아 허용했다. 4타자 연속 타점을 헌납하며 1-6까지 스코어가 벌어지는 빌미를 제공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에 앞서 투수들의 이닝별 한계 투구수를 30개로 설정했다. 배찬승의 투구수가 26개가 되면서 아웃카운트를 1개밖에 잡지 못한 상황에서 이닝이 종료되는 행운이자 굴욕을 맛봤다.
대표팀은 선발 오원석 또한 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리며 4회초 현재 상무에 1-6으로 크게 뒤져 있다. 5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류지현호가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에서 한 수 아래인 상대에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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