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하지원, 응원단 또 도전하나.."마음은 그런데 무릎이 힘들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17 19: 07

 배우 하지원이 응원단 후배들의 반가운 희소식에 기뻐하면서도 또 한 번의 무대 러브콜에는 자신의 무릎부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소떡소떡, 콜팝 처음 먹어본 사람??? 야르에 이어 알려줄 것투성이인 지원이의 2학기 첫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2학기를 맞아 학교를 찾은 하지원은 반가운 얼굴들과 재회했다. 하지원을 발견한 동기들은 “지원 후배님, 학교 왔다던데 저희 보러 오셔라”며 그를 불러 세웠다. 하지원 역시 “날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주위에서 내가 연락이 안 되면 ‘요즘 어린 친구들이랑 노느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지원이 기다렸던 이들은 지난 5월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냈던 응원단이었다. 하지원은 “다들 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기쁜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원과 함께했던 응원단이 부산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했다는 것. 하지원은 자신이 받은 댓글에도 응원단을 응원한다는 내용이 많았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나도 58대 경희대 응원단이다.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며 여전히 응원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월의 도전도 떠올렸다. 당시 젊음의 기세로 응원단과 함께했던 하지원은 “지나고 나니까 그때 힘들었는데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근데 진짜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그런 하지원에게 또 한번의 러브콜이 날아왔다. 응원단이 “다시 저희와 함께하자”고 제안한 것. 하지원도 "마음만큼은 당장이라도 함께하고 싶다"하더니, 이내 자신의 무릎을 가리키며 “마음은 그런데 얘가 힘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후배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축제까지 11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당장 오늘부터 가자”고 하지원을 몰아붙였고, 단체 사진에도 얼른 하지원을 추가해 “더 뜨겁게 하자”고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결국 하지원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러브콜에 “잔인해”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78년생인 하지원은 올해 만 48세에도 ‘26학번’ 대학생으로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응원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까지 만든 가운데, “마음은 함께하고 싶지만 무릎이 힘들다”는 하지원이 후배들의 뜨거운 설득에 다시 한번 응원단 무대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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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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