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영화 '호프' 비화 밝혀 "나홍진 감독과 소통 없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9.17 23: 17

배우 황석정이 영화 '호프' 촬영 시 나홍진 감독과 말 해본 적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성경의 절에 간 성경’에는 ‘임신했으면 좋겠다. 솔로 황석정이 임신명당 약천사에 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경은 최근 황석정이 출연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를 봤다며 "인터뷰를 봤는데, 보건소장으로 등장한 장면이 모두 애드리브였냐"고 물었다. 

'절에 간 성경' 영상

황석정은 “나는 보건소 소장이고 외계인을 해부하는 사람인데 특별한 대사를 써놓지는 않았어”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절에 간 성경' 영상
그는 외계인이 나와봐야 아니까 대사를 미리 쓸 수 없었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 연기를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사타구니에 손이 막 들어가는 거야”라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현장의 스태프들은 “아니 거기에 왜 집착하고 있어? 그걸 왜 쑤셔야 되냐”고 물었다는데. 황석정은 “아니 당신들 같으면 안 하겠냐. 이게 남자인지 아닌지 성별 구분하는 게 진짜 중요한 거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황석정은 “거기 나오는 보건소장은 나를 담기도 했는데 나홍진 감독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어이없음과 광기, 집착하면서도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모습이 딱 나홍진 감독 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예상과 별개로 나홍진 감독과 말 한 마디 해본 적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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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절에 간 성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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