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금메달 도전’ 야구 대표팀, 끝까지 부상 변수 없었다 “더블체크 하며 준비, 부상 걱정無” [오!쎈 인천공항]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18 09: 20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이 결전의 땅 나고야로 향한다. 
류지현 감독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나고야로 향했다. 출국전 인터뷰에서는 “좋은 결과를 위해서 좋은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굉장히 순조롭게 좋은 과정을 보냈다. 좋은 느낌으로 출국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년 전 열린 항저우 대회에서는 코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류지현 감독은 “감독으로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코치를 포함해) 네 번째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안게임의 환경, 분위기는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서 좋은 영향력이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향하는 대표팀은 19일과 20일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21일 대만과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류지현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18 /sunday@osen.co.kr

대표팀은 지난 14일 소집돼 17일 상무와의 연습경기(7-6 끝내기 승리)를 치르고 곧바로 나고야로 향한다. “아시안게임은 다른 대회보다 소집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 류지현 감독은 “훈련보다는 컨디션을 당일 대회에 맞춰서 준비하는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유지되는게 고무적이다. 컨디션이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어제 좋은 결과를 내서 다양한 옵션이 생긴 것 같다”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향하는 대표팀은 19일과 20일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21일 대만과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류지현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18 /sunday@osen.co.kr
이번 대표팀에는 김도영(KIA)을 비롯해 부상 우려가 있는 선수들이 몇몇 있었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엔트리 교체 없이 모든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류지현 감독은 “부상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 우리 나름대로 더블체크를 하면서 준비했다. 그리고 21일 대만전에 맞춰서 어제까지 준비를 했다.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좋은 느낌으로 출국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21일 대만,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단연 첫 경기 대만이다. 3년 전 대회에서는 첫 경기 대만에 패하면서 매우 힘든 대회를 치러야 했다. 
류지현 감독은 “단기전은 선취 득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초반에 기선 제압, 분위기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우리 선수들이 전력 분석을 할 때 많은 교감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지난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8강 진출을 해냈던 류지현 감독은 "늘 말하지만 국가대표라는 느낌은 똑같다. 태극기를 달고, 사명감 있고, 책임감 있는 자리다. 아시안게임은 연령대가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더 분위기가 밝고 응집된 부분이 시너지를 낼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노시환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좋은 분위기인 것 같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향하는 대표팀은 19일과 20일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21일 대만과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주장 노시환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18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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