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이민정 유산 시킨 범인은 정의제…이유는 김지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18 15: 52

‘그래, 이혼하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이민정과 김지석이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지난 17일 KBS Drama 채널, GTV 채널에서 방송된 ‘그래, 이혼하자’(극본 황지언, 연출 주성우, 제작 캔버스엔)에서 지원호(김지석)는 백미영(이민정)과의 재결합을 위해 진심을 다했지만 눈물로 거절당했다.
백미영과 지원호는 오랜 갈등을 씻어내고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 시각 송아리(왕빛나)는 강경태(정의제)의 책상에서 백미영만 오려져 있는 사진 상자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백미영과 지원호는 이혼 소송을 접는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백미영은 송아리에게 그의 마음을 정확히 모르겠다며 “원호 씨가 나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지원호 역시 강경태에게 이혼 철회를 선언했지만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냈던 백미영의 마음이 한 번에 바뀌겠냐는 물음에 생각에 잠겼다. 결국 지원호는 재판 종료가 아닌 지연을 제안했고, 백미영은 소송을 끝내자고 확실하게 말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자신을 절벽에서 민 범인으로 강경태를 의심하고 있는 안희주(이진이)는 그의 가방에 달린 키링을 보고 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 보았던 제품과 같았던 것. 증거를 들킨 강경태는 “그때 성공했어야 했다”며 뻔뻔하게 아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강경태는 자신의 범죄 행각을 뒤쫓는 안희주를 납치하며 섬뜩한 본색을 드러냈다. 앞서 안희주로부터 “연락이 안 되면 그 남자 손에 잘못된 줄 알라”는 말을 들었던 캘빈은 강경태의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그녀를 발견했다.
그런가 하면 지원호는 송아리로부터 강경태가 백미영의 사진을 따로 모아두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불렀고, 백미영을 좋아해서 유산시키는 약을 전달한 것이냐 따져 묻자 그는 “내가 약을 바꿔치기했다고 믿는 거냐”고 반문했다. ‘약을 바꿔치기했다’는 말을 꺼낸 적 없는 지원호는 그 말을 듣고 강경태가 범인임을 확신했다.
특히 강경태의 집 벽을 메운 지원호와 강경태의 사진은 놀라움을 안겼다. 강경태는 “내가 좋아하는 건 형”이라며 엔딩을 장식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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