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즈'가 강원도 철원에서 'KBS 19기 공채 개그맨' 시절 떠났던 'MT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한다.
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 '개그맨 찐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한탄강이 내려다보이는 주상절리길 전망대에서 20대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낭만에 젖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아름다운 한탄강과 협곡을 품은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걸음을 옮기던 유세윤은 "우리 그때(20대 시절)는 이 좋은 풍경들을 안 보고 계속 여자들만 쳐다보고 그랬지~"라며 동기들과 철원으로 MT를 왔던 시절을 돌이킨다. 이에 김준호 역시 "맞다. 우리 다 같이 래프팅 하다가 '야, 저기 2시 방향에 예쁜 여자!'라고 외치면서 노 젓고 그랬지"라고 격하게 공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 시절 풋풋한(?) 토크로 한바탕 폭소를 자아낸 '독박즈'는 이어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로 향한다. 하지만 아찔한 높이의 철망 다리가 눈앞에 펼쳐지자, 자타공인 '고소공포증 대마왕' 김준호는 "아우, 밑을 보면 안 돼. 살벌하다"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마는 것.
이를 놓칠 리 없는 '뼈그맨' 유세윤은 "주상전립선(?)이 찌릿찌릿하네"라며 특유의 매운맛 너스레를 떨며 김준호를 놀려댄다. 과연 수직 절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철망 다리 앞에서 얼어붙은 김준호가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철원의 절경에 매료된 홍인규는 "여기는 가을에 오면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볼 수 있어 좋겠다"며 감탄하고, 장동민 또한 "맞다. 철원은 사계절을 다 와봐야 하는 곳이다"라고 호응한다. 반면, 극심한 공포를 겪은 김준호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곳이 있구나"라며 진이 빠진 모습으로 짠내 가득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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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박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