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4살 연상 여배우와 '레즈비언 열애설'에 입 열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8 16: 23

톱모델이자 리얼리티 스타인 켄달 제너(30)가 절친한 동료 모델 카라 델레바인(34)과의 오랜 레즈비언 열애설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최근 공개된 훌루(Hulu)의 리얼리티 예능 '더 카다시안스(The Kardashians)' 시즌 8 트레일러 영상에서 켄달 제너는 카라 델레바인과의 열애 소문을 언급하며 유쾌하면서도 파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서 켄달은 "카라와 내가 교제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어진 화면에서 와인 잔을 든 채 델레바인과 함께 있던 그녀는 "그나저나, 난 카라와 관계를 가지는 것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다. 절대 안 된다는 법은 없지 않나?"라며 쿨하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옆에 있던 델레바인 역시 빵 터지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2014년 패션계에서 만난 이후 1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절친. 자신들의 이름을 딴 '케이크(CaKe)'라는 별명까지 붙일 정도로 각별한 사이를 자랑해 왔다.
앞서 켄달 제너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둘러싼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1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내가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는 인터넷 무리가 있다. 나를 화나게 하는 건 사람들이 이를 두고 너무 못되게 구는 것"이라며 "만약 내가 레즈비언이었다면 지금 내 삶의 시점에서는 이미 솔직하게 밝혔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오늘 기준으로 나는 아니지만, 인생의 다양한 경험에 대해 문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카라 델레바인은 지난 5월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레즈비언'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2022년부터 영국 가수 민키(Minke)와 열애 중이다. 켄달 제너는 지난 3월부터 배우 제이콥 엘로디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켄달 제너와 카라 델레바인의 솔직하고 화끈한 비하인드가 담긴 '더 카다시안스' 시즌 8은 오는 10월 8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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