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실리카겔 못 알아보고 "센 척 하네, 박치기 해버릴라"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9.18 20: 58

그룹 god 멤버 겸 방송인 박준형이 밴드 실리카겔을 만났다. 
18일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는 '요즘 제일 핫한 밴드 실리카겔이랑 동묘 제대로 털어봐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준형은 동묘를 돌아다니다 자연스럽게 합류한 실리카겔 멤버들을 못 알아봐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8년 전에 들렀던 LP숍에 들어가야 한다며 때마침 이곳에 관심을 가지는 실리카겔 멤버들에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와썹맨' 영상

어떤 CD를 골랐냐고 묻고 실리카겔 멤버들이 대답하자 박준형은 "동묘에서는 만지면 다 사야 한다"며 LP숍 안쪽으로 멤버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와썹맨' 영상
실리카겔 보컬 김한주는 "사주시면 안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은 "야, 내가 돈이 어딨냐"라며 "너희는 빵 쪼가리라도 먹고 있지만 나는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없는 늙은이야"라고 거절했다.
이어 박준형은 "너희들 그런데 여긴 왜 온 거야?"라고 인터뷰를 시도했다. 실리카겔 멤버들은 "와썹맨 출연하려 왔다"고 고백, 박준형은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때마침 김한주가 빵을 먹으며 대답하지 못하자 박준형은 "얘가 좀 깡이 있는 애야? 되게 좀 센척하는 것 같은데 한 번 박치기 빡 해줄까?"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5년 EP [새삼스레 들이켜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으로 데뷔한 실리카겔은 빈틈없는 솜씨의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실험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왔다.
2016년 정규 앨범 [실리카겔]을 발매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등 각종 시상식 신인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밴드 신의 기대주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알린 그들은 현재까지도 가장 새롭고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밴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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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썹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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