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한동희 데뷔 첫 20홈런 축하" 박수..."로드리게스도 승리 발판" 5실점 선발까지 챙겼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19 00: 3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패를 탈출했고 시즌 54승 71패 2무를 마크했다. 
이날 롯데는 타선의 응집력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1회 선제 실점했지만 2회 한동희의 솔로포로 동점에 성공했다. 한동희는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후 장두성의 적시 2루타로 역전했다.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이재학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NC 다이노스에 9-6으로 승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8 / foto0307@osen.co.kr

4회에는 1사 1,2루에서 나승엽의 중전 적시타,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로 달아났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전민재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더해지며 3점을 더 추가했다. 5-1로 달아났다.
5회에는 손성빈의 2루타와 장두성의 내야안타, 그리고 황성빈의 내야안타 때 상대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2점을 뽑아내 7-1로 달아났다.
7회 1점, 8회 3점을 추가 실점하면서 7-5로 쫓기던 롯데였지만, 8회말 전민재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이재학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2회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18 / foto0307@osen.co.kr
선발 로드리게스는 완투 페이스였지만 8회 대량 실점하면서 7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아쉬운 마무리였다. 그럼에도 이닝을 끌고 간 수훈은 있었다.
한동희가 홈런 포함해 3안타, 레이예스도 3안타를 뽑아냈다. 전민재가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날 복귀한 손성빈 역시 2루타와 3루타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로드리게스가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고 7⅔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면서 “타선에서는 2회말 한동희의 동점 홈런을 시작으로 야수진 전체가 고른 활약으로 다득점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개인 통산 첫 시즌 20홈런을 달성한 한동희를 축하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장을 채워주시고 승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이재학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NC 다이노스에 9-6으로 승리한 후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18 / foto0307@osen.co.kr
롯데는 19~20일, 선두 경쟁을 펼치는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9일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5연패에 빠진 NC는 창원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NC는 구창모가 5연패 탈출을 위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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