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감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방송 출연료 전액과 따뜻한 간식 선물을 지역 보육원에 쾌척하며'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순순희는 최근 부산영어방송(BeFM) 출연료 전액을 지역 보육원에 전달했다. 또한 멤버 윤지환의 유튜브 채널 '지방가수 윤지환'을 통해 기부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직접 보육원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순순희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엉뚱하고 재치 있는 변신을 감행했다. 불교 신자임을 유쾌하게 녹여낸 '붓다클로스'와 '루돌프' 복장으로 깜짝 분장해 아이들에게 폭소를 안긴 것. 이번 기부는 멤버 중 한 명이 최근 미국 방문 당시 글로벌 팝스타들의 활발한 기부 문화를 접한 뒤 적극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간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순순희의 '착한 소비'도 화제다. 과거 유기견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인연을 잊지 않고,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권자유, 너와'가 운영하는 카페를 직접 찾아 빵과 음료를 대량 구매했다.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기부 지출이 유기동물 구조 및 치료비 지원으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가치 소비를 실천한 셈이다.
보육원에 도착한 순순희는 기부금과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즉석에서 명품 라이브 무대까지 선물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데뷔 이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음악으로 받은 사랑을 나누어 온 순순희의 모습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진짜 아티스트'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뜻깊은 나눔 소식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한 순순희는 지난 18일 신곡 '아리봄 : 지나갈 테니까'를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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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지방가수 윤지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