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22, 탁구)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얼굴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나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1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46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내건 한국 선수단은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한다. 조정 국가대표 김동용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공동 기수를 맡아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의 선두에 선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신유빈 선수는 개회식 기수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신유빈을 포함한 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본격적인 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국은 3대3 농구와 종합격투기(MMA), 복싱, 조정, 요트, 서핑, 탁구, 정구, 우슈 등 9개 종목에서 총 50명의 선수단이 개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미 대회 일정에 돌입한 축구와 농구 선수단은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개회식에 앞서 일정을 시작한 한국 선수단은 여러 종목에서 순항하고 있다. 남자 농구대표팀은 5연승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20일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한일전'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축구대표팀과 여자 축구대표팀도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하며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