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잠실구장 백스크린을 맞히는 장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주전 우익수 홍창기가 허리 통증으로 이날 결장했다. 20일까지 출장이 힘들 전망.
이재원은 4회 중견수 뜬공 아웃, 6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1-1로 팽팬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재원이 바뀐 투수 조동욱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직구(145.7km)가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것을 놓치지 않고 벼락같이 배트를 휘둘렀다.
정타로 맞은 타구는 쭉 뻗어 가운데 담장(125m)을 훌쩍 넘어 백스크린을 향해 날아갔다. 타구 속도가 180.1km였다. 발사각 21.5도. 비거리 140m였다. 이재원의 시즌 5호 홈런.
이재원의 홈런포로 1-1 동점 균형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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