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신인상에 대상까지 싹쓸이…‘TMA’ 최초 기록 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20 10: 22

코르티스(CORTIS)가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신인상인 ‘넥스트 리더(NEXT LEADER)’를 비롯해 본상 ‘올해의 아티스트’, 대상 중 하나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RECORD OF THE YEAR)’까지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TMA 출범 이래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팀은 코르티스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신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영예와 시상식 최고 권위의 대상까지 한 번에 거머쥐며 코르티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수상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팬덤 코어(COER)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항상 곁에서 많은 사랑과 힘을 보내 주시는 코어 덕분에 저희의 꿈을 펼치고 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미니 2집 ‘GREENGREEN’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됐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멀리 뻗어 나가는 코르티스가 되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수상뿐 아니라 이날 무대에서도 코르티스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운 날것의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코르티스는 미니 2집 수록곡 ‘TNT’와 타이틀곡 ‘REDRED’를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역량을 동시에 뽐냈다.
특히 군무 구간에서는 다섯 멤버의 빈틈없는 합이 빛났다. 빈티지 패션을 팀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링과 곡 특유의 거친 질감을 살린 포인트 동작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들은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REDRED’ 무대에서는 힘찬 떼창으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코르티스는 올해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베스트 K-팝(Best K-Pop)’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후보 가운데 가장 최근 데뷔한 신예로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경쟁하게 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했다.
앞서 지난 7월 개최된 ‘KMA(KM차트 어워즈) 2026’에서도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와 본상 ‘얼티메이트 12(ULTIMATE 12)’를 수상하며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쥔 데 이어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르티스. 데뷔 초부터 자신들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키워온 이들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추가해 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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