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제원 아들' 노엘, 200억 탈세·마약 의혹에.."와서 머리털 뽑아봐" 극대노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9.20 10: 42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200억 탈세, 1000억 건물주, 마약 의혹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노엘은 지난 19일 개인 SNS를 켜고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팬들의 여러 질문 중 '200억 탈세 왜 했냐'는 댓글이 있었고, 노엘은 "저 200억 없어요"라며 "나무위키 가서 누가 그것 좀 지워달라. 내가 건물 1,000억 짜리 있다고 돼 있는데 1,000억 있으면 내가 음악을 왜 하겠나. 그것 좀 제발 지워달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데 뭐 그것도 나이스다. 그냥 재벌 하겠다. 그래 있다고 치자"며 쿨한 모습도 보였다. 

반면 "대마 하세요"라는 댓글에는 발끈했다. 거친 욕설을 뱉은 노엘은 "와서 내 머리털 한번 뽑아봐라. 뭐가 나오는가"라며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노엘은 음주운전, 폭행 등의 사건사고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마약 관련 논란은 없었다. 다만, 최근 노엘과 같은 소속사에 있는 '스윙스 레이블(인디고뮤직)' 래퍼 김감전이 집행유예 중 또다시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故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한편 노엘은 2017년 ‘고등래퍼’ 출연 때부터 국회의원 아버지 덕분에 '금수저 래퍼'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당시 미성년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2019년 9월 음주운전 적발, 2021년 2월 취중 폭행 시비로 물의를 빚었다. SNS 막말 이슈와 2021년 9월 발생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사건으로 비난 받기도 했다.
이에 아버지인 국회의원 장제원 의원은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며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 죄를 진 못 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노엘은 지난해 3월 31일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했다. 이날 장제원 전 의원은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부친상을 겪은 뒤 노엘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아버지를 삼일 동안 정성껏 모셔드리고 왔다. 발인날, 유독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기뻐해야 할지, 가슴 아파해야 할지 아직까지도 슬픔이라는 감정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듯하다"며 "너무나 두렵고, 막막하고, 우울하고, 비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제가 살아오며 참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베풀줄 알고, 소중한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 가장으로서도, 한사람의 어른으로서도 더욱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는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