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BTS 만났다…보기 힘든 투샷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20 11: 21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방탄소년단과 만났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나란히 포착되며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8~19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이 첫날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르세라핌이 이튿날 공연을 펼치면서 K-팝을 대표하는 두 팀이 연이어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르세라핌은 본 공연을 앞둔 18일 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 가운데 두 팀이 나란히 자리한 가운데, 글로벌 무대에서 포착된 반가운 투샷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의 인연은 음악적 협업을 통해 더욱 특별해졌다. 지난 2024년 허윤진이 제이홉의 솔로 앨범 수록곡에 참여한 데 이어 제이홉이 르세라핌의 ‘SPAGHETTI’에 피처링으로 함께하며 서로의 음악 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이 같은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는 스눕 독(Snoop Dogg), 카디 비(Cardi B), 벤슨 분(Benson Boon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이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되며 미국 음악 시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주게 됐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르세라핌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을 통해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미국 대형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에 두 번째로 출연해 메인 스테이지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기에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도 세 번째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번의 출연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행사와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르세라핌은 19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워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이은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르세라핌이 이번 페스티벌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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