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과거 이서진과 결별 후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던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찐친 김정은과 마라맛 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우 김정은은 이혜영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김정은은 “언니한테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고 싶어서, 언니가 사실 조금 아팠다. 아직 건강 관리를 해야하지만, 졸업이다. 힘든 시간은 끝났다. 문자로 축하하긴 했지만, 직접 축하한 적은 없어서 미리 와서 준비했다”고 깜짝 파티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김정은은 미리 준비해둔 떡케이크는 물론 현수막까지 공개하며 이혜영의 건강 회복을 축하했다. 이혜영 역시 파티 현장을 보고 “너 밖에 없다”라면서도 “배고프다. 양대창 싸먹고 싶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혜영은 ‘김정은의 초콜릿’ 진행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 얘 팬이 됐다. 거기서 갑자기 이별 방송을 할 때, 야 이건 멋있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정은은 “그건 이별 방송이 아니었다. 난 언급을 안하고 싶었다. 그런걸 남기고 싶지 않았다. 기자들이 밖에 너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입장 표명을 안하면 골치 아프고, 그니까 빨리 나와서. 사실 도망가도, 안 말해도 상관 없는 건데”라고 토로했고, 이혜영은 “왜냐면 옛날에는 입장 표명을 안 하면 뭔 일이 나는 것처럼 방송국에서 그런 시대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은은 자신을 취재하러 온 취재진들로 인해 방송에 피해가 갈까봐 신경이 쓰였다고. 이에 이혜영은 “얘는 결혼한 것도 아닌데 잠깐 만났다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정은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을 통해 배우 이서진과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김정은은 출연 중이던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심경을 털어놨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