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김도환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도환의 방망이는 삼성이 3-1로 앞선 4회 불을 뿜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도환은 롯데 두 번째 투수 이진하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김도환은 볼카운트 0B-1S에서 이진하의 2구째 포크볼을 힘껏 받아쳤다.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비거리는 130m.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2019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도환은 데뷔 첫해 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한 시즌 2홈런을 넘어선 적이 없었지만 이날 대형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김도환의 한 방으로 삼성은 4-1로 달아나며 경기 주도권을 더욱 확실하게 가져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