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가시와 레이솔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2위 추격에 나선다. 1명도 바뀌지 않은 선발 라인업으로 승점 3점을 겨냥한다.
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현재 전북은 11승 10무 8패(승점 43)로 3위에 올라 있다. 2위 울산HD(승점 47)와 격차는 4점이다.
반대로 광주는 1승 11무 17패(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1위 부천FC1995(승점 32)와 차이도 18점까지 벌어졌다. 어느덧 27경기 연속 무승. 최근 들어 경기력은 확실히 살아나고 있지만, 5경기에서 3무 2패를 거두며 좀처럼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순위 싸움을 떠나 최소한의 반등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516773139_6aaf7e0f28312.jpg)
일단 전북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지난 16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516773139_6aaf7e0f9172c.jpg)
리그에서 이어지던 답답한 흐름을 끊어내는 승리였다. 전북은 최근 K리그1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에 그쳤다. 김천과 0-0으로 비겼고, 인천전에선 이승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1로 비겼다. 이후 포항을 2-0으로 잡아냈으나 강원과 다시 1-1 무승부를 거뒀고, 직전 라운드에선 서울을 상대로 1-2 패배했다.
가시와전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뒤집는 저력을 보여준 전북. 정정용 감독은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날 전북은 가시와전과 똑같은 베스트11을 가동한다. 티아고, 이승우-이영재-이동준, 김진규-감보아, 김태현-김영빈-조위제-김태환, 송범근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도도와 김승섭, 맹성웅, 이상명, 박지수, 이탈로, 모따, 연제운, 이주현이 앉는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하승운, 유제호, 최경록, 바 루아, 주앙 페드로, 장석환, 민상기, 이민기, 김동화가 선발 명단을 꾸린다. 아이데일과 문민서, 김우진, 주세종, 리영직, 사이토스키, 박원재, 안영규, 김경민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