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9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NC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이다. 노히터 침묵을 깨는 홈런이기도 했다.
박건우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KIA 전상현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전상현의 초구 139km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6연패에 빠져 있으면서 이날 선발 시라카와를 상대로 볼넷 4개, 사구 1개만 얻어내는 등 노히터로 침묵하던 타선의 첫 안타를 만드는 홈런이었다.

아울러 이 홈런으로 2017년 두산 베어스 시절 20홈런을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20홈런 시즌을 완성했다. NC 유니폼을 입고 첫 20홈런이다.
박건우의 홈런으로 NC는 2-2 동점에 성공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