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홍천의 아름다운 도전이 4강에서 멈췄다.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KXO SUPER STOP’가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개최됐다. KXO(회장 박건연)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정관교),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진] 결승에 오른 바이오노드(마카오) / KXO](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748779155_6aaf9ecc6e197.jpeg)
![[사진] 데이비드 라이머(홍천) / KXO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748779155_6aaf9ecc28309.jpeg)
예선을 뚫고 최종 네 팀이 4강에 진출했다. 4강 첫 경기서 바이오노드 울프 유나이티드(마카오)가 츠쿠바(일본)를 21-15로 물리치고 결승에 도착했다.
바이오노드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고르 부릭이 발목부상을 당했다. 결국 바이오노드는 단 3명의 선수로 4강 토너먼트에 임했다. 그럼에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바이오노드는 4강전에서 9-4로 기선을 잡았다.
돌발상황이 생겼다. 알렉산더 주예프가 경기 중 얼굴을 부딪쳐 코를 다쳤다. 선수가 단 3명인 바이오노드는 교체를 해줄 수 없었다. 주예프는 고통을 참고 슛을 성공시키는 투혼을 발휘했다. 결국 바이오노드가 결승에 올랐다.
![[사진] 결승에 진출한 더칭(중국) / KXO](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748779155_6aaf9eccc2184.jpeg)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더칭(중국)이 홍천(한국)을 21-1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한국팀 최초로 4강에 오른 홍천의 아름다운 도전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홍천은 4-2로 리드하며 선전했다. 데이비드 라이머는 원핸드 덩크슛까지 시원하게 터트렸다. 홍천이 6-5로 계속 이겼다.
중국대표팀 선수가 둘이나 포함된 더칭은 강했다. 특히 궈한유는 세계랭킹 66위의 세계적인 선수다. 궈한유가 연속 2점슛을 넣으면서 더칭이 14-7로 달아났다.
![[사진] 한국팀 최초로 4강에 오른 홍천 / KXO](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748779155_6aaf9ecd500e1.jpeg)
결국 홍천은 더이상 쫓아가지 못했다. 세계적인 팀들과 맞선 홍천은 슈퍼스탑에서 한국팀 최초로 4강에 오르며 한국농구의 체면을 세웠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