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행 1년째 멈췄다”..태진아, 7년째 간병중인 ♥옥경이 근황 공개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20 21: 24

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의 치매 투병 상황을 언급하며 1년 넘게 치매 진행이 멈췄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에는 ‘태진아가 아내를 직접 돌보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밴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성훈은 “이렇게 스케줄할 때 사모님을 모시고 오실 때가 많잖아요. 사모님 곁에서 함께 해주시는 깊은 사랑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태진아는 “그 사람은 나한테 모든 거를 받아야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 사람한테 뭐든지 다 해줘야 할 의무가 있어. 왜냐면 내가 미국에서 1981년도 8월에 만났다. 나는 완전 거지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포공항에서 달러 45불 바꿔서 갔다. 비행기표도 돈이 없어서 가는 것만 샀다. 오로지 아메리카드림 때문에 갔다”고 털어놨다.
당시 한국에 있던 모친이 세상을 떠났으나 한국에 갈 돈이 없어서 장례식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그는 “동생이 장례 치른 사진을 보내줬다. 그 앞에서 눈물을 보였더니 ‘만나줄 테니까 그만 울어요’ 하더라”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아내의 근황을 전하며 “요즘에는 밖에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올여름은 특히 너무 더웠잖아. 그래서 모시고 나오지 않았는데, 가을이 되면 다시 나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태진아는 희소식을 전하며 “치매 진행이 멈췄다. 꺾인 상태가 거의 1년째 가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더 진행이 안되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뒀다. 차남 이루는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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