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안게임부터 4위 올랐다...김채윤, 자유형 1500m서 보여준 가능성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0 18: 04

김채윤(18)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여자 자유형 1500m 4위에 올랐다.
김채윤은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6분31초87을 기록했다.
0.72초의 스타트 반응 속도로 물에 뛰어든 김채윤은 첫 50m 구간을 6위로 통과했다. 150m 지점에서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레이스 중반에는 체력적인 고비를 맞았다. 500m 이후 구간 기록이 33초대로 떨어졌고 킥 속도도 조금씩 느려졌다.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남은 거리를 소화했다.
김채윤의 강점인 지구력은 후반부에 힘을 발휘했다. 1050m 지점에서 가오웨이홍(중국)을 추월해 4위로 올라섰다.
이후 순위를 지켜낸 김채윤은 16분31초8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금메달은 15분53초52를 기록한 리빙제(중국)가 차지했다. 간칭후이(싱가포르)는 16분00초4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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