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과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김영범은 은메달, 황선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범과 황선우는 20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각각 47초65와 47초79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중국)에게 돌아갔다. 판잔러는 47초6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영범과의 차이는 불과 0.04초였다.
![[사진] 김영범 / 대한체육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0/202609201804777256_6aafa3ff573af.png)
3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영범은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갔다. 첫 50m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판잔러를 앞섰다.
5번 레인의 황선우는 첫 50m를 4위로 돌았다. 후반부에 속도를 끌어올린 황선우는 한 계단 올라서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판잔러는 마지막 50m에서 강한 스퍼트를 펼쳐 김영범을 추월했다. 김영범도 끝까지 맞섰지만 0.04초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황선우는 김영범보다 0.14초 늦은 47초79로 3위를 차지했다. 장잔숴(중국)가 48초23으로 4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한국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수확했다.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과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