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사나이' 박정우 싹쓸이로 '약속의 8회'→이의리 만루 진땀 SV...KIA 8-6 재역전승, NC 7연패 수렁 [창원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20 18: 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약속의 8회’를 완성하면서 창원 원정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3연승을 달렸다. NC 다이노스는 7연패에 빠졌다.
KIA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NC전 8연패를 탈출한 뒤 2연승을 달렸다. 시즌 3연승. 71승 57패 2무를 마크했다. 4위를 공고하게 지켰다. 
NC는 거짓말 같은 7연패 수렁에 다시 빠졌다. 59승 67패 2무에 머물렀다. 5위 두산과 5.5경기 차이에서 더 이상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해치,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만루에서 KIA 박정우가 우월 적시 3타점 3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18 /sunday@osen.co.kr

KIA는 박정우(좌익수) 한준수(지명타자)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김호령(중견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김규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시라카와 케이쇼.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KIA는 시라카와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시라카와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08 / foto0307@osen.co.kr
NC 다이노스 토다/ foto0307@osen.co.kr
KIA 선발 시라카와는 5회까지 노히터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투구수가 많았다. 5이닝 93구 4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노히터 피칭을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NC는 6회말 1사 후 블레인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건우가 팀의 노히터 침묵을 깨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 두 번째 투수 전상현의 초구를 두들겨 담장을 넘겼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20홈런 시즌을 완성했다. NC 이적 후 첫 20홈런을 달성했다. 2-2 동점이 됐다.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KT는 이의리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한준수가 5회초 1사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4.29 / foto0307@osen.co.kr
16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클레빈저가, 방문팀 LG는 박시원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4회말 2사 1루 중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16 / foto0307@osen.co.kr
NC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8회초 KIA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김선빈과 김호령의 연속 볼넷, 하주석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태군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대타 이호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박정우가 우선상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뽑아내면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해치,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만루에서 KIA 박정우가 우월 적시 3타점 3루타를 치고 있다. 2026.07.18 /sunday@osen.co.kr
KIA 타이거즈 나성범/ foto0307@osen.co.kr
NC도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무사 1,2루에서 이우성이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면서 6-8로 추격했다. 좌익수 김민규가 타구 판단 실수를 하면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줬다. KIA는 결국 무사 2루에서 마무리 이의리까지 올려야 했다. NC는 박건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휘집이 삼진을 당했고 안중열이 땅볼을 치면서 경기가 마무리 됐다.
NC 다이노스 이우성/ foto0307@osen.co.kr
KIA는 시라카와 이후 전상현과 조상우가 모두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정해영과 곽도규, 이의리가 8,9회를 겨우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NC는 토다 이후 신영우, 송명기가 징검다리 역할을 잘 했지만 손주환, 이용준, 전사민 등 믿었던 필승조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고 무너지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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