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여행에 얽힌 뜻밖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디스 이즈 현무로드 1부’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의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전현무는 식사를 위해 현지 맛집을 찾았다. 공교롭게도 쌀국수를 판매하지 않는 곳이었지만, 전현무는 이제 막 공항에 도착한 특별한 동생을 위해 곧바로 메뉴를 추가 주문했다.

그 주인공은 이준이었다. 전현무는 “베트남까지 온 사람이 있다. 이제 공항에서 내렸다”며 “동생 아무거나 먹이지 않는다”고 각별히 챙겼다.
두 사람의 인연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이준에 대해 자신이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스타골든벨’ 고정 출연자로 처음 만났다며 “잘생기고 인기도 많은데 엉뚱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다낭에 도착한 이준 역시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에서부터 자신을 향한 환대에 “스타가 된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행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의외의 고백이 이어졌다. 평소 철저한 계획형이라는 이준은 오히려 여행에서는 좀처럼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는 과거 경험이 있었다. 이준은 “친구나 연인과 여행을 가면 보통 싸운 적이 많다”며 “트라우마가 여행에 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평소 일상에서는 계획적으로 움직이지만 유독 여행만큼은 계획을 내려놓게 됐다는 것. 과거 친구, 연인과 떠났다가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현재의 여행 스타일까지 바꿔놓은 셈이다.
그런 이준이 전현무와 함께 떠난 다낭에서는 어떤 여행을 펼칠지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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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