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통 큰 시청률 공약으로 셰프들을 들썩이게 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셰프들과 만났다.
이날 주상욱은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앞서 작품에서 회장님 역을 맡아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데리고 나가 있어라”라고 말하며 셰프들의 군기를 바짝 들게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현실의 주상욱은 작품 속 냉혹한 회장님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평소 낚시를 즐기는 ‘찐 낚시꾼’이라는 반전 취미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채정안은 회장님 캐릭터에 과몰입한 듯 주상욱을 바라보며 “부자상 느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주상욱은 급기야 통 큰 시청률 공약까지 내걸었다. 그는 “시청률 5%가 넘으면 냉장고 한 대씩”이라며 파격적인 약속을 꺼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7%가 넘으면 해외여행 포상휴가”라고 한 단계 더 큰 공약까지 내걸어 셰프들의 승부욕에 불을 붙였다.
졸지에 냉장고와 해외 포상휴가가 걸린 대결이 된 상황. 셰프들은 ‘회장님’ 주상욱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맞춤 요리에 돌입했다.주상욱이 음식을 맛본 뒤 “조금 더 칼칼한 걸 원한다. 소주도 당긴다”고 솔직한 취향을 밝히자 셰프들은 “우리 회장님 맞춰라”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웃음을 더했다.
작품 속 회장님 캐릭터 못지않은 ‘통 큰 공약’을 내건 주상욱. 과연 셰프들이 그의 입맛을 사로잡고 시청률 공약까지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ssu08185@osen.co.kr
[사진] ‘냉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