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81% 기회 창출 1회' 이강인 선발로 나선 마드리드 더비, 0-0으로 전반 마무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1 00: 06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마드리드 더비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낸다. 이강인-조너선 데이비드가 최전방에 나섰고 알렉스 바에나-조니 카르도주-마르코스 요렌테-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다비드 한츠코-크리스티안 로메로-마르크 푸빌이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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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을 노렸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주드 벨링엄-아르다 귈러가 2선에서 지원했다. 오렐리앵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원을 맡았고 마르크 쿠쿠레야-딘 하위선-이브라히마 코나테-덴젤 둠프리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티보 쿠르투아가 장갑을 꼈다.
전반 14분 아틀레티코가 좋은 찬스를 잡았다. 이강인이 공을 잡은 뒤 한 차례 접으면서 수비를 속여냈고 이를 데이비드가 헤더로 연결하려 했으나 정확히 맞히지 못했다.
전반 22분엔 이강인에게도 기회가 오는 듯했다. 데이비드가 코나테와의 박스 안 싸움에서 공을 뺏어냈다. 이후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이강인을 향해 패스했다. 수비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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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도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낸 비니시우스가 곧장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압박했다. 전반 32분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그대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쿠르투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 40분 아틀레티코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귈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오블락이 쳐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전반전 공격 전개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39차례 공을 터치하며 패스 31개 중 25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 8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한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크로스도 2차례 시도해 한 번을 정확히 연결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도 두 차례 공을 잡았으며 볼 회수도 2차례 기록했다. 다만 직접적인 마무리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슈팅은 수비벽에 막힌 한 차례가 전부였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지상 경합에서도 4차례 모두 패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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