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과거 연애 경험에서 비롯된 여행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디스 이즈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이 베트남 다낭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낭에 도착한 이준은 전현무를 보자마자 “위화감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베트남 아저씨 같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래 숙소에 가려고 했는데 베트남 야장이 눈에 띄어서 왔다”며 현지 분위기를 즐겼다.

두 사람은 무려 16년 전부터 이어진 인연도 떠올렸다. 과거 ‘스타골든벨’에서 신인 시절 만났다는 것. 전현무는 “정 붙일 연예인이 없을 때 친해졌다”고 회상했고, 이준 역시 “나도 신인이었고 형도 그랬다”며 반가워했다.
오랜 인연 끝에 여행 친구가 된 두 사람. 이 과정에서 이준은 뜻밖의 여행 트라우마를 고백했다.평소 철저한 계획형이라는 이준은 유일하게 계획을 짜지 않는 것이 여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나 연인과 여행을 가면 보통 싸운 적이 많다. 트라우마가 여행에 좀 있다”고 털어놨다.그런 경험을 거치며 여행을 대하는 방식도 달라졌다고. 이준은 “여행 친구의 즐거움이 우선”이라며 “현지 문화에 녹아드는 게 좋다.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준의 연애 경험은 뜻밖의 순간에도 드러났다. 전현무의 사진을 능숙하게 찍어주자 그는 “연애 많이 하면 혼날 수밖에 없어”라고 사진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이에 전현무가 “그래서 내가 혼났던 거구나”라고 뒤늦게 반성하자, 이준은 “욕먹으면 바로 고쳐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친구 또는 연인과의 여행에서 다툰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밝힌 이준이 이제는 상대방의 즐거움을 먼저 생각한다고 털어놓으며 달라진 여행관을 전했다.
한편 이준은 배우 정소민과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0년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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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무로드’